현충일 임시주차 셔틀버스노선 국립서울현충원 방문 예정이라면 꼭 알아야 할 정보

현충일 국립서울현충원 방문 예정이라면 꼭 알아야 할 정보들

현충일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기리는 날입니다. 매년 6월 6일이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는 수많은 시민과 유가족들이 모여 조용히 참배하며 그 의미를 되새깁니다. 특히 2025년은 제70회 현충일로, 더욱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현충원 내부는 일반 차량 진입이 제한되고, 주차 공간 역시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혼잡을 피하려면 반드시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보훈부는 이에 따라 총 7곳의 학교를 임시주차장으로 지정하고, 해당 장소에서 국립서울현충원 정문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순환 운행할 예정입니다. 지하철 동작역을 이용한 도보 이동도 가능하지만, 인파가 몰리는 시간대는 혼잡하므로 빠른 시간대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에서는 각 주차장 위치, 수용 규모, 셔틀 운행 시간 및 경로 등 현장 방문 전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출처 국가보훈부

6월 6일. 짧은 숫자 두 개로 이루어진 이 날짜는 한국 현대사에서 결코 가볍게 지나칠 수 없는 하루입니다.
바로 ‘현충일’.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날이죠.
 
매년 이맘때쯤이면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이들이 모입니다.
유가족, 보훈대상자, 그리고 그들을 기억하고자 하는 일반 시민들까지.
이곳은 단순한 추모의 공간을 넘어, 우리가 지나온 역사를 마주하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교통 혼잡과 주차 문제가 매년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제70회를 맞는 만큼 추념식 참여 인원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립서울현충원 내부 주차장이 폐쇄되거나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보훈부는 임시주차장과
무료 셔틀버스를 별도로 운영하여 방문객들의 이동을 돕기로 했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장소에 주차가 가능하고, 셔틀은 어떻게 운행되는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 임시주차장 위치와 운영시간

당일 차량은 현충원 내부 진입이 제한됩니다. 따라서 차량을 가지고 이동하려면 반드시 외부 임시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2025년 6월 6일 기준, 보훈부가 확보한 임시주차장은 아래 7곳입니다.

1. 흑석초등학교 (서울 동작구 현충로 87)
2.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서울 동작구 서달로 124)
3. 동작초등학교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29길 214)
4. 동작중학교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39길 83)
5. 서문여자고등학교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124번길 84)
6. 세화여자고등학교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56가길 7)
7. 신반포중학교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19길 26)

각 주차장은 오전 6시부터 개방되며, 대부분 30~100대 정도 수용이 가능합니다. 조기 만차가 예상되니 이른 시간 도착을 권장합니다. 특히 흑석초등학교와 중앙대부속중학교는 현충원과 가까운 편이기 때문에 빠르게 마감될 수 있습니다.

셔틀버스 운행 정보

임시주차장에 주차한 뒤에는 셔틀버스를 타고 국립서울현충원 정문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구간 무료입니다.
셔틀버스는 각 주차장을 순환하면서 정문까지 이어집니다. 5분~15분 간격으로 배차되며, 상황에 따라 추가 배차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탑승 시 유가족, 고령자, 보훈대상자 우선 탑승이 가능하니 양보와 질서 있는 대기가 필요합니다.
탑승 장소는 주차장 근처에 안내 요원이 상주하며, 별도 표지판도 설치됩니다. 내려주는 장소는 국립서울현충원 정문이며, 귀가 시에도 동일한 셔틀을 이용하면 됩니다.

지하철로 접근 시

자가용이 부담스러운 분들이라면 대중교통도 매우 효율적인 수단입니다. 국립서울현충원과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동작역입니다.

• 4호선: 2번 또는 4번 출구 이용
• 9호선: 8번 출구 이용
• 도보 소요 시간: 약 5~10분

다만, 행사 당일은 인파가 많아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능한 오전 8시 이전 도착을 추천드립니다. 현충원 정문은 물론 동문으로도 입장 가능하나, 추모의식 주요 장소는 정문 진입이 기본입니다.

추념식 시간과 구성

2025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은 오전 9시 55분부터 시작되며, 주요 인사 및 보훈대상자들이 참석합니다.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묵념, 대통령 추념사, 추모공연 등으로 구성되며, 전 과정은 TV와 온라인으로 생중계됩니다.
오전 9시 전후에는 대부분의 진입로가 혼잡하거나 통제될 수 있으므로, 최소 행사 시작 1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국가보훈부

현충일 현장 방문 전 준비사항

1. 우산보다 우비 착용 추천
2. 인파 속에서는 우산이 위험할 수 있으니 가급적 우비를 착용해주세요.
3. 유모차보다는 아기띠
4. 가족 단위 방문 시 아이가 있다면 유모차보다는 아기띠가 이동에 유리합니다.
5. 셔틀버스 하차 위치 기억
6. 돌아갈 때 헷갈리지 않도록 하차 지점을 확인하세요.
7. 시간표 및 위치는 사진 저장
8. 현장에서 안내문을 사진으로 찍어두면 큰 도움이 됩니다.
9. 추모는 질서 있게
10. 헌화, 분향은 대기 인원이 많으니 차례를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Q1. 국립서울현충원 내부에 주차는 전혀 불가능한가요?
A1. 대부분 차량 진입이 통제되며, 유가족·장애인 차량 등 일부 예외만 사전 등록 시 가능하므로 일반 참배객은 임시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Q2. 셔틀버스는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운행되나요?
A2. 2025년 6월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임시주차장과 국립서울현충원 정문을 순환 운행합니다.
 
Q3. 어떤 주차장이 현충원과 가장 가깝나요?
A3. 흑석초등학교와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가 비교적 가까우며, 도보 이동 거리와 셔틀 연계가 편리한 편입니다.
 
Q4. 동작역에서 내려서도 현충원까지 갈 수 있나요?
A4. 가능합니다. 4호선 2번 또는 4번 출구, 9호선 8번 출구에서 도보 약 5~10분 거리로,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충일은 단순한 공휴일이 아닙니다.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이들을 기억하는 날입니다. 그들의 삶과 죽음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은, 우리 일상 속 작은 예의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주차와 셔틀 같은 준비는 단순한 편의를 넘어서, 추모의 진정성을 위한 준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교통 혼잡과 불편 속에서도, 한결같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는 이들이 있다는 사실은 이 나라가 여전히 ‘기억하는 힘’을 갖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2025년 현충일, 준비된 이동으로 조용하고 의미 있는 참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국립서울현충원을 직접 방문해 현충일을 기념하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교통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에는 흑석초등학교,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동작초등학교 등 총 7개의 임시주차장 중 한 곳을 활용해야 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4호선과 9호선 동작역에서도 접근이 가능하지만, 많은 인원이 몰리는 만큼 도보 이동 역시 여유를 갖고 진행해야 합니다.
 
유모차보다는 아기띠, 시간표와 셔틀 위치는 미리 저장해두면 보다 원활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이 날, 편안한 이동을 통해 의미 있는 추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와 질서 있는 참여가 필요합니다. 불편함보다는 감사한 마음으로 현충일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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